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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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MBC 복귀, "감회가 새롭다"…네티즌 의견 분분

기사입력 2012.06.02 10:41 / 기사수정 2012.06.05 05:32

방송연예팀 기자


▲김성주 MBC 복귀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아나운서 김성주의 MBC 복귀 심경이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성주가 2007년 MBC에서 퇴사한 이후 5년 만에 스포츠 캐스터 자리로 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김성주 MBC 복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성주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방송단 발대식'에서 "감회가 새롭다. 허정무 감독이 최고의 해설위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옆에서 서포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허정무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축구 중계를 맡게 된다.

그러나 장기간 노동조합 총파업을 진행중인 MBC가 런던올림픽 중계방송 진행을 위해 퇴사자를 비롯해 프리랜서 방송인을 영입한 것에 대해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성주 MBC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선배가 후배 투쟁에 찬물?", "직원들의 파업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일 텐데 이번 김성주 MBC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말들이 많다", "누군가는 올림픽 중계해야 한다", "김성주 스포츠 중계 잘하잖아요. 벌써 기대되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는 오는 18일 선발대를 런던으로 파견하고 100여 명의 방송진은 내달 20일경 출국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이유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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