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은퇴' 김구라, '코갓탤2' 등장 '독설 부활하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방송인 김구라가 '코리아 갓 탤런트2'에 모습을 드러낸다

김구라는 1일 방송되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이하 코갓탤 2)' 첫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구라는 총 4회의 지역예선 방송분 중 3회까지 전파를 탄다. 김구라는 당초 '코갓탤 2'의 심사위원으로 낙점돼 6곳의 지역예선 중 대전, 광주, 부산. 대구 4곳의 심사에 참여했다. 그러나 이후 잠정 은퇴로 인해 장항준 감독에게 바통을 넘긴 상황이다.

첫 방송에서는 김구라의 독설을 듣고 싶어 코갓탤에 나왔다는 괴짜 도전자가 등장한다. 김구라는 잠정 은퇴 전인 지난 3월 대전예선 녹화 당시 "독설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도전자를 '화성인 바이러스'로 보내 달라. 인생 상담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는 지난 4월 말까지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인천, 서울 총 6개 지역에서 심사위원 지역예선을 마쳤다. 1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우승 상금,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주어진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구라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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