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여자친구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이석훈이 여자친구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석훈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훈은 "다들 아시겠지만 과거에 굉장히 뚱뚱했었다"며 "성장기 때 체중이 늘면서 100kg을 넘겼다"고 전했다.
이어 이석훈은 "학창시절 좋아했던 여자친구가 '저 오빠는 뚱뚱하고 못 생겨서 같이 다니기 창피하다'고 말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정신적인 충격이 컸다"고 당시의 심경을 떠올렸다.
이석훈은 "그 여자친구의 충격적인 발언 덕분에 독하게 살을 뺄 수 있었다"며 "절대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석훈을 비롯해 손호영, 광희, 양배추, 최송현, 사유리, 지나, 김유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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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