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양현석이 짝사랑 때문에 춤을 포기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43회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수장인 양현석이 출연해 춤을 포기할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은 공부를 못해 지방 공업고등학교에 진학을 했다며, 그마저도 "고3 당시 춤추느라 결석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이를 지켜보던 선망의 대상이었던 양현석의 선생님께서 "10등 안에 들면 밥을 사줄게"라며 "난 네가 기능사 자격증을 꼭 땄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고.
결국, 양현석은 선생님과 밥을 먹기 위해 10등 안에 들었고, 그 결과 선생님과 종로에서 생애 처음으로 함박스테이크를 먹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말을 들은 MC 이경규는 80년대에 함박스테이크는 정말 대단한 거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양현석의 친형이 출연해 양현석이 말썽꾸러기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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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현석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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