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물질,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질 1위 "뭐길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질 1위가 '반물질'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지난해 발표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 TOP 16'을 조사한 결과, '반물질(antimatter)'이 1g당 62조 5000억 달러(한화 약 7경 1187조 5000억 원)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로 선정됐다.

반물질은 반입자로 된 물질로 미래에는 우주선 연료나 새로운 에너지 수단으로 쓰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 이에 그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어 암 치료제로 잘 알려진 '칼리포르늄(californium)'이 1g당 약 307억 원으로 2위에 올랐으며, '다이아몬드'는 1g(5캐럿)당 약 6200만 원을 기록해 3위에 꼽혔다.

이밖에 나침반이나 조준경 등에 사용되는 '트리튬'이 1g당 3400만 원으로 4위, 희귀 보석인 '타파이트'가 1g당 2270만 원으로 5위, '페이나이트'는 1g당 1000만 원을 기록해 6위에 선정됐다.

또한, 향정신성 약물 LSD, 코카인, 헤로인, 백금, 금 등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 TOP 16에 포함됐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다이아몬드보다 비싸다니 대단하다", "정말 '헉' 소리가 나는 가격이네", "반물질이 대체 뭐길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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