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윤아, 장근석에 백허그 하고 "미안해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윤아가 장근석에게 백허그를 했다.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14회에서는 혜정(유헤례 븐)이 윤희(이미숙 분)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준(장근석 분)은 자신의 어머니를 대신에 하나(윤아 분)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앞서 준의 어머니 혜정(유혜리 분)이 하나의 어머니 윤희(이미숙 분)에게 물컵을 쏟은 상황.

이를 본 준은 하나에게 미안하다며 먼저 사과를 건넸고, 하나는 "나도 미안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준을 끌어안으며 애틋한 눈빛으로 못다한 말을 대신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너무 안타깝다", "한쪽이 행복하면 한쪽이 마음 아프구나", "윤아와 장근석이 잘 되길 바랬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하가 30년 만에 재회한 윤희에게 청혼을 하고 결혼을 진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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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근석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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