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희원이 이필모의 협박에 못 이겨 안재욱을 배신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7부에서는 태성(김희원 분)이 수혁(이필모 분)과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성은 수혁과 도성이 자신의 과거 문제에 대한 얘기를 꺼내면서 함께 일을 해 보자고 협박하자 당황했다.
과거 월남 암시장에서의 일부터 일본에서 조총련계의 사람을 만난 일까지 당장에라도 구속될 사안이 많았기 때문.
고심하던 태성은 협박에 못 이겨 수혁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며 "과거 기록 문제되지 않게 삭제해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또 정혜(남상미 분)가 기태의 빛나라 기획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전하며 기태가 눈치챌 수 있으니 기태에게는 비밀로 해 달라는 조건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가수, 배우들을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김희원, 이필모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