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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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박재범, 가수 아닌 쇼호스트? 외국인 스타에게 굴욕

기사입력 2012.05.06 10:5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박재범이 외국인 스타에게 굴욕을 당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아시아스타 in 여수 1탄이 전파를 탔다.

박재범은 2012 여수 엑스포 개최를 기념해드림팀 멤버를 비롯한 아시아 스타 7명과 함께 녹화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MC 이창명이 드림팀 멤버의 직업을 정확히 모르는 아시아 스타들에게 드림팀 멤버들의 직업을 맞혀보라며 깜짝 퀴즈를 냈다.

이에 뉴질랜드의 유도 국가대표 리는 쇼리를 보며 "코미디언 같다"고 대답하더니 박재범에게는 "쇼 호스트 아니냐?"며 진지하게 말해 굴욕을 선사했다.

박재범은 자신의 직업이 가수임을 전하기 위한 힌트를 주고자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는 포즈를 취했음에도 굴욕을 당하자 고개를 떨어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박재범, 김동준(제국의 아이들), 쇼리(마이티마우스), 세용(마이네임), 리키김, 최성조, 박재민, 하오티안(중국), 테라다타쿠야(일본), 리(뉴질랜드), 안키트(인도), 나튜(태국), 켄(싱가포르), 아마라(몽골)가 출연했다.

[사진=박재범, 리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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