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장현성이 약물중독에 고생하셨던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장현성은 약물중독에 걸려 힘들 게 살아오신 아버지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은 "아버지께서 사업 실패를 하신 후 도망다니셨다"며 "그 충격으로 약물중독에 걸리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현성은 "점점 기력이 없으시고 치매에 걸리시더니 작년 초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또한, 장현성은 "어느날 아버지께서 제 친구들을 보고 싶다고 하셨다"며 "친구들을 보여드렸더니 천사같이 웃으시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은 영화 각본 두 편을 집필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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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현성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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