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아내 사로잡은 비법 공개 ⓒ KBS '1대 10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이원종이 방송을 통해 5살 연상의 아내를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브라운관을 접수한 이원종이 1인 도전자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종은 자신의 연기 선생님이었던 5살 연상의 아내를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했다.
이원종은 "제자한테 '남자'라는 마음을 먹게 하기가 힘들었다"며 "방법을 고안해 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화를 내며 세우게 했다"며 "기분 나빠서 못 가겠다며 차에서 내리면 그 사람은 뒤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차를 출발시켜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원종은 차에서 내리고선 꽃을 사들고 그 사람이 가는 곳에 미리 가서 꽃을 주며 '미안하다. 꽃을 받아다오'라는 방법으로 사과했다고.
이원종은 "이런 작업을 몇 번 하니까 남자로 보였나보다"며 "1년간 200번을 넘게 찍어서 결국 넘어뜨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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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