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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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강심장' MC 속사정 "이동욱 추천까지 했는데…"

기사입력 2012.04.28 13:19 / 기사수정 2012.04.28 13:28

방송연예팀 기자


▲붐 '강심장' MC 속사정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송인 붐이 SBS '강심장' MC 선정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붐은 지난 27일 방송된 '고쇼'(GO Show)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이동욱이 '강심장' MC가 된 것에 대해 "이동욱은 예능 MC에 관련된 게 전혀 없었다"며 "군생활 하며 이동욱을 접한 결과, 되게 재밌다고 감독님에게 이동욱을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욱이 결심한 듯한 눈빛을 보여주더라. 그러고 나서 PD님을 만나 이동욱을 추천했다. 허락이 떨어졌다"며 "내심 기대를 많이 했다. 바로 집에 가서 기사를 봤는데 이동욱이 확정이 됐고 내가 생각한 시나리오대로 갔다"며 기대감을 가졌음을 고백했다.

또, 붐은 "전화도 많이 오고 한턱 쏘라고 해서 쏘기도 많이 쐈다. 정장도 맞췄다. 그러고 집에 가서 인터넷을 켰는데 세분이 나오더라"며 "신동엽, 김용만, 이휘재, 붐. 후보가 갑자기 생기니 나도 좀 당황스러웠다. 이러다가 내가 안 되는 건가. 어머니가 걱정전화를 많이 줬다"고 털어놨다.

붐은 "하루라도 텀이 있을 줄 알았는데 '신동엽 확정'이라는 기사를 아버님 문자를 통해 봤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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