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 신승훈, "노래 선곡 위해 노래방 책자까지 구입해"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엠보코' 코치 신승훈의 독특한 코칭 방식이 공개됐다.

다름아닌 평소 팀원들의 노래 테스트부터 선곡 등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사랑하는 온 국민의 음악 놀이터 '노래방'에서 준비하는 것.

최근 신승훈은 제작진에 "아이들의 노래 선곡에 도움이 될까 싶어 최근 노래방 책자를 구입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자신마의 코칭 방식을 자부했다.

또 그는 "블라인드 오디션 이후에는 팀원들의 노래 실력은 물론 보컬의 색깔, 특징 등을 살피기 위해 노래방에 데리고 가, 연습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엠넷 보이스 코리아 제작진은 "신승훈 코치님이 팀원들을 정말 살뜰하게 챙긴다. 노래의 디테일한 면까지 다 일일일 본인이 체크하기 위해 노래방을 자주 이용하더라"며 "팀원들이 자주가는 노래방 사장님 역시 보이스 코리아 팬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친구들이 가서 연습을 하면 혹시라도 방송 전에 노래가 노출될까 더 걱정해 주실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엠보코' 세번째 라이브쇼는 27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Mnet에서 방송된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사진 = 신승훈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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