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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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7번가의 기적' MC 발탁 "독특한 콘셉에 이끌려"

기사입력 2012.04.27 15:45 / 기사수정 2012.04.27 15:57

이나래 기자


▲신동엽, '7번가의 기적'서 MC 활약 ⓒ QTV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제이콘텐트리(대표 송필호) 방송부문 자회사인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 '7번가의 기적' MC로 전격 발탁됐다.

오는 5월 12일 첫 방송되는 '7번가의 기적'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기다리는' 버라이어티다. TV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최고의 톱스타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그를 섭외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친 뒤 녹화장에 그 톱스타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제목은 녹화장인 호암아트홀의 주소인 '순화동 7번지'에서 따왔다. 톱스타가 7번가에서 기적을 만들어 주길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동엽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프로그램의 독특한 콘셉에 이끌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됐다"며 "과연 스타들이 녹화장에 등장할지 벌써부터 궁금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섭외 주인공은 배우 장동건이다. QTV는 장동건에게 5월 2일, 7번가에서 기다리겠다는 초대장을 전달해 놓고 그를 섭외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

최근 강남역, 대학로, 홍대 등 번화가에 부착돼 화제를 모은 '장동건 구애 포스터'도 섭외를 위한 일환이다. 강렬한 레드컬러의 포스터에는 '장동건 씨! 사랑합니다. 7번가에서 기다립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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