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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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엄정화 최우수상 축하 "내 얘기해서 쓰는 거 아님"

기사입력 2012.04.27 14:10 / 기사수정 2012.04.27 14:10

이나래 기자



▲정재형 엄정화 최우수상 축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음악감독 겸 가수 정재형이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대상 수상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형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리허설 중간에 들은 우리 정화의 수상소식! 조금 힘든 일 때문에 속상하기도 했을 테고 마음고생 했을 친구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정화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수상소감에 내 얘기했다고 해서 쓰는 거 아님)"이라고 덧붙여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주고 있다.

앞서 엄정화는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8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엄정화는 수상소감 중 "힘이 되어준 정재형에게 고맙다"며 정재형을 언급한 바 있다.

정재형 엄정화 축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의 우정이 새삼 느껴진다", "정말 얘기했다고 해서 쓰신 거 아닌가요?", "오래도록 좋은 우정 변치 마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48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TV 부문에는 '뿌리 깊은 나무', 영화 부문에는 '범죄와의 전쟁'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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