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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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이준혁, 엄태웅 향한 두려움에 벌벌

기사입력 2012.04.25 22: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준혁이 엄태웅에 대한 두려움으로 벌벌 떨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11부에서는 장일(이준혁 분)이 선우(엄태웅 분)에 대한 두려움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일은 과거 아버지 용배(이원종 분)의 만행을 덮기 위해 친구 선우를 배신한 뒤 선우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이후 시력을 잃은 채 어디론가 사라졌던 선우는 멀쩡한 두 눈과 성공한 사업가 데이빗 김이 되어 장일의 앞에 나타났다.

감정인의 입장이 되어 장일이 검사로 일하고 있는 검찰조사실에 등장한 것. 장일은 데이빗 김이 선우라는 사실에 당황했지만, 애써 담담한 척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를 마친 뒤에는 선우의 사무실을 찾아가 술을 마시며 선우가 미국으로 가 수술을 하고 사업가로 성공하기까지 과정을 전해 들었다.

그러다 선우 아버지 경필(이대연 분)의 죽음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진땀을 흘리며 눈빛이 크게 흔들리고 말았다.

선우에 대한 공포심에 휩싸인 장일은 선우의 사무실에서 나와 간신히 몸을 가누며 두려움에 벌벌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가 마침내 경찰서에 경필 사건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하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준혁, 엄태웅 ⓒ KBS 2TV <적도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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