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컴백, 3년 만에 미니앨범 '댄스곡으로 돌아온다'

▲백지영 컴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백지영이 3년 만에 댄스곡으로 컴백한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25일 "백지영이 오는 5월 중순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며 "타이틀곡은 댄스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댄스곡으로 미니앨범을 발매를 하는 백지영은 지난 2009년 8월 13일 발표한 '내 귀에 캔디'가 수록 된 'EGO' 이후 3년 만에 컴백하는 것이다. 소속사 측은 "그 동안 드라마 OST와 정규 앨범 등 주로 발라드로 활동을 했기 때문에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발라드는 물론 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 수 있는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발매하는 발라드 앨범과 드라마 OST마다 각 종 음악차트를 휩쓰는 등 큰 인기를 얻어왔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앨범 콘셉트를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미니앨범엔 백지영이 직접 타이틀곡을 포함한 수록 곡 한 곡 한 곡에 모두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다"며 "기존에 보여준 콘셉트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현재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서 도전자들의 코치로서 트레이닝에 힘쓰고 있으며, 오는 5월 중순 발매 예정인 미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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