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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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코4' 우승자 김혜란…"소비자가 입고 싶은 욕구를 아는 디자이너"

기사입력 2012.04.22 10:40 / 기사수정 2012.04.22 10:40

방송연예팀 기자


▲프런코4 우승자 김혜란 ⓒ CJ E&M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이하 '프런코4')의 최종 우승자로 디자이너 김혜란이 우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프런코4'에서는 파이널 컬렉션에 진출한 톱3 김혜란(31, 파슨스 졸업), 이지승(29,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 중퇴), 오유경(26, 사디 졸업)의 결승 무대가 방송됐다.

앞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진행된 이날 현장에는 '프런코4' 도전자 강성도 조아라 등을 비롯해 배다해, 장재인 등 수백 명의 관객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또 세계적인 톱모델인 혜박, 한혜진, 이현이가 런웨이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김혜란은 "이번 파이널 컬렉션에서 자신이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기존의 원단을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닌 자신이 개발한 고급스런 원단으로 세련된 무대 의상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북미 인디언 사진전을 감상하고 이를 컨셉트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김혜란에 대해 "컬렉션 무대에 내 놓더라도 손색없는 의상이다", "작품 하 나 하나의 완성도가 굉장히 높았다", "경험이 별로 없는 디자이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타일링이 굉장히 세련됐다", "소비자가 입고 싶은 욕구를 아는 디자이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프런코4' 우승을 차지한 김혜란은 1억 원의 브랜드 론칭 지원금과 디자인 콘셉트 카, 패션 매거진의 화보 촬영 기회와 신진 디자이너들에 꿈의 무대인 2012 F/W 서울패션위크에 오르고 서울시 창작 스튜디오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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