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시트콤 '스탠바이'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시트콤 '스탠바이'는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기록했던 5.8%의 시청률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스탠바이'는 첫방송부터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상승을 꾀했지만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금주부터는 경쟁프로그램인 '선녀가 필요해'보다 더 낮은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소민이 만취하는 바람에 류기우(이기우 분)을 키 큰 나무로 착각하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만취한 소민은 기우가 택시를 잡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다 그만 키가 큰 기우를 나무로 착각했다. "어! 왜 나무에 모자가 걸려있지!"라고 중얼거리는 정소민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은 9.6%,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2.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탠바이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