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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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남상미, 이필모에 사랑 없는 프러포즈 "결혼하자"

기사입력 2012.04.16 22:4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남상미가 이필모에게 사랑 없는 프러포즈를 했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1부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수혁(이필모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혜는 영화 계약 문제로 기태(안재욱 분)와 만났다가 이를 목격한 수혁이 찾아와서 화를 내자 해명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기태에 대한 질투심과 분노로 가득 찬 수혁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상태라 정혜의 말을 믿지 않았다.

정혜는 수혁이 4년 만에 돌아온 기태를 또 다시 위험에 빠뜨릴까 봐 전전긍긍했고 결국은 수혁에게 프러포즈를 하기에 이르렀다.

수혁에게 "우리 결혼하자. 그동안 나랑 살고 싶다는 말을 외면했던 건 내가 자신이 없어서다. 근데 이렇게 우리 관계가 지속되는 건 서로한테 너무 힘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하면 나한테도 변화가 있을 거고 그럼 수혁 씨에 대한 마음 달라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얼어 있던 날 기다려준 거 결혼해서 평생 갚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희(신다은 분)가 아버지 만식(전국환 분)의 죽음에 수혁이 개입되어 있음을 알고 충격받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남상미, 이필모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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