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뉴스=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4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했던 7.2%의 시청률보다 0.2%p 소폭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선녀가 필요해'는 금주 들어와 7%대의 시청률을 연이어 기록하고 있다. 평균 6~5%대의 시청률이 나왔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는 시청률 상승세로 볼 수 있다. 경쟁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종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출연이 화제를 모았다. 수지는 기획사 대표인 차세주(차인표 분)을 찾아와 자신을 꼭 발탁해야 한다고 말한다. 연예인이 되고자 차세주의 아들인 차국민(박민우 분)에게 까지 접근하는 수지. 그의 볼에 뽀뽀까지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연예인이 되고 싶지만 최강 발연기를 선보이는 수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웃음이 터질 수밖에 없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베스트'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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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선녀가 필요해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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