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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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레이디가가 '18금' 공연에 "쌍팔년도 성교육이냐" 일침

기사입력 2012.04.02 16:17 / 기사수정 2012.04.02 16:17

방송연예팀 기자


▲ 유아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기자]배우 유아인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레이디가가 내한공연 18금 판정에 일침을 가했다.

유아인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레이디 가가의 공연에 가지 못하는 10대들에게 유해함과 선정성에 관한 납득 가능한 정확한 기준과 근거가 제시되었나. 모호한 말장난들. 어린것들은 몰라도 된다는 쌍팔년도 성교육이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A Very Gaga Thanksgiving"이라는 멘트와 함께 레이디가가의 'The Edge Of Glory'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유아인의 이번 발언은 4월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레이디가가의 내한공연 관람 가능 연령이 기존 만 12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바뀐 것에서 비롯됐다.

이에 관객들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현장에 설치된 성인인증 부스에서 별도의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나라가 아직 멀은 듯" "18세라니 너무한다" "문화를 즐기지 못하는 나라"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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