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넝굴당' 김남주, 빛나는 주얼리 스타일링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잇 스타일]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여주인공인 김남주 패션이 큰 인기몰이 중이다.

출연했던 드라마마다 자신만의 특색 있는 패션 룩을 선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남주는 극중 드라마 제작사 PD로 당차고도 세련된 커리어 우먼 차윤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냄으로써 20대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30, 40 대 여성들에게까지도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큰 이슈를 만들며 우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는 김남주 식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짚어보자.

극중 김남주는 드라마 제작사 PD 역할을 맡고 있어 스커트보다는 팬츠 룩을 많이 선보이고 있으며 보색 대비를 활용한 비비드한 컬러의 사용으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주어 한층 더 화사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그녀가 착용한 악세서리, 그 중에서도 귀걸이가 노출되며 스타일링 포인트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남주는 굵게 웨이브진 헤어에 어울리는 귀에서 살짝 내려온 달랑거리는 드롭형 이어링을 선택했다. 스터드나 너무 길게 내려오는 이어링대신 봄의 컬러를 전할 수 있는 컬러풀한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영롱한 크리스탈 빛깔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김남주 표 화사한 립스틱 컬러와 함께 어우러져 깔끔하고 세련된 오피스 룩을 연출했다.

김남주처럼 비비드한 컬러의 유행으로 룩이 화려해질 때에는 주얼리는 컬러 포인트로 함께 연출하되, 깔끔한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번 정리해주는 것이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글] '잇 스타일' 매거진 김태연(itstyle@xportsnews.com) / [사진] 스와로브스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