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남자 5호와 남자 7호 불운의 남남 커플로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이전에 출연했던 7명의 남자와 5명의 여자가 다시 짝을 찾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애정촌 25기 편이 방송됐다.
이날 진행된 첫 만남에서는 남자들이 번호를 뽑아 택시에 타 있는 여자들에게 가 짝이 됐다. 그러나 6번을 뽑은 남자 두 명은 남자끼리 짝이 돼야 했다.
이 불운은 남자 5호와 남자 7호에게로 돌아갔다.
이어 다음날 진행될 자기소개 '나는 너를 알고 있다'를 준비 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더 짝을 뽑았다.
그러나 남자 5호와 남자 7호는 또 다시 짝이 됐다. 출연진들은 이들의 재결합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축하해 줬다.
이에 남자 7호는 "어... 이게 무슨 일이지? 왜 나에게 이런 일이 닥칠까?"라며 당황스러움을 표출했고, 남자 5호 역시 "말을 못하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자기소개에서 남자 7호는 유머러스하고 임팩트 있게 남자 5호를 잘 소개해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5호가 첫만남에서 남자 1호와 짝이 되자 불만을 토로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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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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