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2PM '평행이론' 화제, '어째 닮은 것 같더라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신화와 2PM 사이의 이른바 '평행이론'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Mnet '와이드 연예뉴스'의 '뉴스 잠금 해제' 코너에서는 닮은 점이 많은 아이돌 선배 그룹 신화와 후배 2PM 사이에 평행이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신화와 2PM을 하나로 묶는 평행이론의 코드는 이른바 '3 2 1 법칙'으로 먼저 각 그룹의 멤버들의 출생연도에서 이 법칙을 발견할 수 있다.

신화는 79년생 멤버가 에릭, 혜성, 동완으로 3명, 80년생이 민우, 전진으로 2명 그리고 81년생 앤디 1명으로 구성돼 있다. 2PM에서는 닉쿤, 준수, 택연 3명이 88년생, 준호와 찬성 2명이 90년생, 우영이 홀로 89년생이다. 두 팀 모두 출생연도별로 분류하면 같은 해 출생이 3명, 2명, 1명으로 멤버가 구성된 공통점이 있다.

또한, 1998년에 데뷔한 신화에 이어 딱 10년 뒤인 2008년 2PM이 데뷔해 나란히 같은 길을 걸어왔다는 점도 시선을 끌었다.

해외파 멤버 수에서도 평행이론이 성립했다. 2PM의 닉쿤과 택연, 신화의 에릭과 앤디로 각 팀당 똑같이 2명씩 해외파가 존재한다. 또한, 각각 팀 내 막내인 앤디와 찬성이 실제 집안에서도 막내라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신화-2PM 평행이론'에 네티즌들은 "숫자로 딱딱 떨어지는 인연이 신기하다", "신화와 2PM이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신화와 2PM이 아크로바틱, 짐승남 컨셉, 배우 김태희와의 인연 등에서도 평행이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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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와이드 연예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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