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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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하지원 이승기 협박도 모자라 구타 "이유는?"

기사입력 2012.03.21 23: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하지원이 이승기를 화장실에서 구타했다.

2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1회에서는 김항아(하지원 분)가 세계장교대회(WOC)에 참가하기 위해 남한으로 건너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재하는 사사건건 항아를 무시하며 '동지'라 부르지 말라고 화를 냈다.

이에 이를 참고 있던 항아는 화장실이 어디냐 물으며 안내해달라 부탁했고,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항아는 재하를 폭행했다.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재하는 꼼짝없이 당했고, 항아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제 소개가 늦었습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남조선에서는 흔히들 특수부대라 부르지요"라며 "몇 년동안이나 동무에 대해 공부하고 가르쳐왔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뭐라고 했을 것 같냐며 조용히 재하에게 "인민에서 이재하를 보는 즉시 사살하라"라는 말을 내뱉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하지원 무섭다",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게 특수부대라 다르네", "이승기 당황했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항아가 WOC 3위에 입상하면 결혼을 책임져주겠다는 인민 위원을 말에 넘어가 세계장교대회에 참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지원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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