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가수 팀이 한국, 인도네시아 합작 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2011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을 통해 연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팀은 이번 드라마에서 인도네시아 인기 여배우 '레발리나 에스 떼맛(Revalina S Temat)'과 공동 주연을 맡게 되었다.
팀이 주연을 맡게 될 한국, 인도네시아 합작 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각자 다른 문화 속에 피어나는 연인 간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팀은 남자 주인공 영민 역을 맡아 인도네시아 전역에 한류열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에서 여자 주연으로 팀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레발리나 에스 떼맛(Revalina S Temat)'은 2009년 인도네시아 반둥 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자 배우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인도네시아 인기 여배우이자 실력파 배우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지역을 중심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촬영되는 해외 영상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로케이션 스카우팅 및 제작비 지원과 함께 한국 관광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드라마 속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어 향후 양국의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팀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훤칠한 외모와 완벽한 영어실력에 드라마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감미로운 보이스를 지닌 팀을 보고 바로 출연을 제안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팀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팀은 지난 7일부터 '사랑해, I love you…' 촬영에 들어갔으며, 연기자로서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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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팀-레발리나에스떼맛 ⓒ 룬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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