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시청률이 하락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품달'은 3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8회가 기록했던 41.2%의 시청률보다 2.5%p 하락한 수치다.
지난 주에 파업으로 인한 결방이 '해품달' 시청률에 금주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해품달'은 종영을 앞둔 15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대형(김응수 분) 일가가 자신들이 벌인 8년 전의 악행이 드러나지 않게 하고자 교활한 술수를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설(윤승아 분)과 대비 윤씨(김영애 분)가 죽게 된다. 또한, 염(송재희 분)은 민화공주(남보라 분)가 연우(한가인 분)의 죽음에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특히 남보라의 눈물 연기가 빛을 발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 스페셜'은 5.9%, KBS TV 영화 '성균관 스캔들'은 2.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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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를 품은 달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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