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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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이장우, 오디션 합격 위해서 이승기 '전격 해부'

기사입력 2012.03.14 00:13 / 기사수정 2012.03.14 00: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배우 이장우가 드라마 출연을 위해 이승기를 전격 분석한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장우는 드라마 오디션에서 배역을 따내기 위해 이승기의 드라마 출연부분을 보며 연기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당시 KBS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 출연 기회를 얻었던 이장우는 '소문난 칠공주'에서 이승기가 맡았던 황태자 역으로 오디션에 도전했다.

이승기가 했던 황태자 역할은 "하였느냐?"라는 특징 있는 대사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장우는 "처음 감독님을 뵙고 대사를 그대로 했더니 너 드라마 한 번도 안 봤냐?" 라는 말을 듣고 울컥 했다고 전했다. 오디션 재도전의 기회를 얻은 이장우는 그 때부터 이승기의 연기를 매일 보며 분석하기 시작했다고.

매일 이승기를 보며 연기 연습에 매진한 이장우는 배역을 따냈고 "그 오디션 때문에 평생 볼 이승기를 다 본 것 같다." 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강심장'에는 유이, 2AM, 박지윤, 장영란, 최지연, 김애경 등이 출연해 강심장 자리를 놓고 뜨거운 토크 배틀을 벌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이장우ⓒ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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