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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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정일우, "오늘은 내가 촬영 감독"

기사입력 2012.03.13 16:49 / 기사수정 2012.03.15 03: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양명, 배우 정일우가 막간을 이용해 일일 촬영 스태프로 깜짝 변신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해품달' 마지막 촬영일에 정일우가 스케치 카메라를 두 손에 든 채 김수현과 송재림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현장에 있던 스틸 카메라가 포착한 것이다.

특히 정일우와 김수현은 현재 극 속에서 첨예한 대립을 펼치고 있어 환하게 웃고 있는 정일우의 표정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일우가 들고 있는 카메라를 향해 김수현과 송재림은 반갑게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 촬영 막간을 즐겁게 보냈다. 특히 일일 촬영 스태프로 깜짝 변신한 정일우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해품달' 촬영 스태프들은 "촬영 막내 스태프 정일우"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스태프로 변신한 정일우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명 감독님?! 나도 찍어줘요! 너무 해맑다~", "VJ양명? 그래도 연기할 때가 제일 멋있음!", "정일우가 촬영한 영상 보고 싶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일우 ⓒ 판타지오]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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