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리슌, 결혼 발표…야마다 유와 4년 열애 끝 '혼인신고'

▲ 오구리슌, 야마다 유와 결혼 발표 ⓒ 일본 커뮤니티 게시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일본의 톱스타 오구리슌이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야마다 유와 결혼을 발표했다.

13일 일본의 유명 매체인 산케이 스포츠와 스포니치 아넥스 등은 "오구리슌과 야마다 유가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 서로 의지하고 소중히 여기고 살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2008년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4년 만인 오는 14일 화이트데이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다. 결혼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들은 이미 동거 중으로 알려졌다.

오구리슌과 야마다 유는 지난 2008년 '가난한 남자 본미매'에 동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그 해 3월 14일 연인으로 발전했다. 따라서 이들이 이번 화이트 데이에 혼인 신고를 하는 것이 서로에게 더욱 뜻 깊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오구리슌은 우리나라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진 '꽃보다 남자' 일본 편에 하나자와 루이 역으로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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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