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수원 삼성의 홈경기 입장권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 수원 삼성과 강원FC의 경기(3/17 15:00)에 팬들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티켓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 특히 '빅버드' E석 중앙에 마련된 예매 지정석은 매진까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원 구단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달 26일 개최된 '팬스데이' 입장권 300장은 개시 10여분만에 매진됐고 올해 새로 출시한 유니폼은 하루 만에 1억 매출을 올리는 '대박'을 쳤다.
이러한 팬심은 수원 홈경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도입된 예매 지정석의 경우 지난 4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개막전 때도 매진된 바 있다. 예매를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좌석을 미리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또 W석 2층에 마련된 VIP 데스크석도 부산전에 이어 인기를 끌고 있다. 데스크에 앉아 치킨과 음료를 즐기며 축구를 볼 수 있는 데스크석은 가족과 회사 동료들끼리 어울릴 수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강원전 티켓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수원 빅버드 ⓒ 엑스포츠뉴스DB]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