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사형위기 안재욱, 김뢰하 따라 탈옥 감행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사형위기의 안재욱이 김뢰하를 따라 탈옥을 감행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0회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탈옥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는 철환(전광렬 분)과 수혁(이필모 분), 그리고 명국(이종원 분)의 음모로 조직폭력배 수괴 혐의로 검찰로 송치됐다.

조직폭력배 지평(권태원 분), 태수(김뢰하 분) 간에 벌어진 살인사건에 연루돼 자금까지 대 줬다는 혐의를 뒤집어쓴 것.

교도소로 수감된 기태는 범죄단체 수괴 혐의의 경우 무기징역에서 사형까지 형량이 높은 터라 전전긍긍했다.

마침 교도소 안에서 철환 일행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버려진 태수와 상택(안길강 분)을 만났고 태수가 탈옥 준비를 하고 있음을 눈치챘다.

재판이 있는 날, 재판에 들어가기 전에 상택의 수하들이 교도관들의 시선을 끌 동안 태수가 탈옥을 하는 방법이었다.

태수가 교도관들을 피해 도망가는 걸 본 기태는 잠시 망설였지만, 이내 태수의 뒤를 따라 빠져나가려고 시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재일교포 조총련계 친아버지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안재욱, 김뢰하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