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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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챔벌레인, 8개월만에 첫 투구 돌입

기사입력 2012.02.29 10:2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양키스의 챔벌레인이 8개월만에 첫 투구에 들어갔다.

AP통신에 따르면 29일(이하 한국시각) 미 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조바 챔벌레인은 팔꿈치 인대 재건술 이후 8개월만에 첫 풀피칭 훈련에 돌입했다. 챔벌레인은 이날 16개의 공을 던졌으며 "모든 것이 좋았다"는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챔벌레인은 지난 3일부터 재활 치료에 돌입한 바 있다.

2007시즌 빅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챔벌린은 데뷔 시즌 2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0.38의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이듬해에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00이닝 이상을 투구, 4승 3패 평균자책점 2.60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09시즌 한때 풀타임 선발로 전환하면서 팔꿈치에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 시즌 7월 27경기에 나서 2승 평균자책점 2.83의 좋은 기록을 보이던 중 팔꿈치 수술로 인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챔벌레인은 올 시즌 올스타브레이크 이전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조바 챔벌레인 ⓒ MLB.COM 캡쳐]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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