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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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갓 탤런트2' 3인방, '부산 봉다리 귀요미'로 변신

기사입력 2012.02.29 09:36 / 기사수정 2012.02.29 12: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코리아 갓 탤런트2'의 카리스마 심사위원 3인방, '봉다리 귀요미'로 파격 변신한다.

오는 3월 3일 부산 1차 지역 예선을 앞두고, 글로벌 재능 오디션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의 김구라, 박칼린, 장진 등 카리스마 심사위원 3인방이 이색 귀요미 포스터를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재능있는 지원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산의 대표격인 '주황색 봉다리 응원 패션'을 연출하며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세 심사위원은 부산 야구 응원의 대표적인 도구 '주황색 쓰레기 봉투'를 예쁘게 묶어 머리 위에 쓰는 이른바 '봉다리 응원 패션'을 연출, 은근히 깜찍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박칼린 감독은 리본 모양으로 묶어 한층 여성미를 자랑하는 '업그레이드 패션'을 선보이는 등 기존의 카리스마와 독설 이미지는 온데 없이, 함박웃음을 지은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날 포스터 촬영장에서는 '봉다리 응원 패션'에 맞춰 다양한 재치 만점 포즈를 취하는 심사위원들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이색 소품에 어색함도 잠시, 우스꽝스러운 서로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며 다양한 엽기 포즈들을 시도하는가 하면, 특히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박칼린은 남다른 감회를 표하며 즐거워했다고 한다.

또, 모델 못지 않은 작은 얼굴로 쉽게 '봉다리 패션'에 성공한 박칼린, 장진과 달리, 고무줄과 테이프 등을 총동원해 고군분투 중인 김구라의 현장 사진도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전국 6개 도시에서 1차 지역 예선을 진행하고 있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는 오는 3월 3일에는 부산에서 1차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대구, 10일에는 서울을 끝으로 1차 예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진행된 광주, 대전, 인천 등 3개 지역 예선에서 시즌1보다 한층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원자들은 물론, 깜짝 놀랄만한 실력과 신기한 재주를 가진 분들을 많이 만났다"며, "이번 주 부산에 이어 대구, 서울에서는 또 어떤 놀라운 재주꾼들이 나타날지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전, 박칼린, 김구라 ⓒ tvN]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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