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세바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일준의 나이공개에 설운도가 발끈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세바퀴'에는 특별 게스트로 김종국, 설운도, 박일준, 이승신, 정다비가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일준을 본 조혜련은 "옆에서 보면 미국 대통령 느낌이다"며 박일준의 동안외모에 대해 말했다. 이에 MC들은 "하긴 '버럭' 느낌이 있다. 오바마 느낌이 많이 나죠"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 역시 "얼마 전 박일준씨에게 전화가 왔었다. 다시 전화해보니 손자가 다이얼을 잘못 눌러서 전화한 것 이였다"며 "벌써 손자가 2명이나 있다"는 말에 놀랐었던 일화를 밝혔다.
이에 MC들은 박일준에게 설운도와의 나이 차이를 물었다. 박일준은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4년이라고 답했다.
박일준 앞에 가만히 앉아있던 설운도는 여태 그 사실을 몰랐다는 듯이 "여태 박일준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줄 알았다. 나이차이가 얼마 안 나네"라며 발끈했다.
설운도는 억울해 하며 "매일 큰 형님 모시듯 했다.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난다"며 그에게 말해 박일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일준은 자신의 대표곡인 오진아의 원곡인 Unchained melody를 스튜디오에서 열창해 감미로운 그의 매력을 뽐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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