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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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빛 본 'JYJ' 일상 다큐 '더 데이'

기사입력 2012.02.24 15:06 / 기사수정 2012.02.24 17:4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JYJ'의 일상 다큐멘터리 '더 데이'(The day)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공개됐다.

'더 데이'는 지난 23일 롯데시네마 전국 주요 20개 관을 통해 동시에 개봉했다. 주말 예매율 1위와 전석 매진을 입증하듯, 상영관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특히 관객의 90% 이상이 여성 팬들이어서 눈길을 끌었으며, 팬들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상영관 밖에서 'JYJ'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입장 시간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더 데이'는 케이블채널 QTV에서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됐다. 이후 지난 1월 CGV에서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역시 개봉 취소 통보를 받게 돼 많은 논란이 일었다. 결국, 롯데시네마를 통해 개봉에 성공하게 된 것.

'더 데이'는 지난 2011년 'JYJ' 멤버들의 집, 화보 촬영 현장, 생일파티, 취미 생활, 뮤지컬 연습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약 1시간 4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멤버들이 영상을 함께 보면서 그 당시의 소감과 에피소드, 심경 등의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팬들은 '더 데이'가 상영되는 내내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의 목소리와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을 보이고 환호와 함성을 보냈다. 또한, 영상 말미 "무대 위에서 노래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 2012년에도 잘 됐으면 좋겠다. 우리 셋은 참 잘 만난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는 세 사람의 진실된 고백에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더 데이'를 본 팬들은 "이제라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보는 내내 행복했다", "JYJ 평생 응원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YJ'는 23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관에서 1차 무대 인사를 가졌으며,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건대입구관에서 2차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더 데이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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