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 종영 이동욱, 제시카 옷 입은 이시영 구한 비밀? 운동화 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동욱이 제시카 옷을 입은 이시영을 구한 비밀이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마지막회에서는 무열(이동욱 분)이 은재(이시영 분)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열은 선희(이보희분)로 인해 얼굴에 검은 두건이 씌워진 채 발목과 팔목을 묶여 있는 종희(제시카 분)와 은재를 발견했다.

선희는 무열 몰래 두 여자의 옷을 바꿔 입힌 뒤 누가 무열이 사랑하는 여자인지 알기 위해 두 여자를 동시에 물속으로 밀어 넣었다.

무열은 종희의 옷을 입고 있던 은재를 먼저 구해냈다. 이에 은재는 무열이 자신이 아닌 종희를 먼저 구했다고 생각하며 무열을 피했다.

하지만, 은재의 생각과 달리 무열은 종희가 아닌 은재를 먼저 구한 것이었다. 은재가 종희 옷을 입고 있었으나, 무열이 운동화의 끈이 매듭지어진 것을 보고 은재임을 알아챘던 것.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은재는 무열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달달한 키스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 후속으로는 연우진, 유다인 주연의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 - 보통의 연애>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이동욱, 이시영 ⓒ KBS 2TV <난폭한 로맨스>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