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강심장' 마지막 녹화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방송인 이승기가 '강심장'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강심장'의 마지막 녹화일은 3월 15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기의 향후 활동에 대해 "드라마 촬영에 전념해야 할 것 같다"며 "일본 프로모션 활동을 제외하고 5월 중순까지는 '킹2Hearts'(킹투허츠)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강호동과 함께 지난 2009년부터 '강심장'을 진행해왔으며, 강호동이 잠정 은퇴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후 단독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현재 이승기의 후임 MC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제작진은 다양한 변수를 두고 MC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승기는 MBC 새 수목드라마 '킹2Hearts'(킹투허츠)에서 하지원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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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