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KBS2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최효종이 새내기 캠프에 강연자로 나섰다.
최효종은 한 대학교의 새내기 캠프에서 '나의 미래, 나의 인생 설계'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를 펼쳤다.
이날 편안한 복장으로 강단에 선 최효종을 보자 장내에 있던 천여 명의 학생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최효종은 강연에서 "개그맨이 좋아서 시작했지만, 무명시절, 개인기가 없어 많은 고민과 방황을 했다. 그러나 그 경험들은 현재의 나를 지탱하는 힘이 되어줬다" 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어서 "인생을 제대로 설계하는데 정답은 없다. 마음껏 도전하고 낙심하지 말라" 며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석했던 학생들은 "애정남이 나의 애매한 대학생활에 기준을 정해줬다", "TV에서 보던 대로 재밌고 유쾌한 강연이었다" 등의 좋은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효종 ⓒ 장안대학교]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