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김영광, 윤아의 짝사랑 상대 '대표 훈남' 캐스팅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2012년 최고의 기대작 KBS 드라마 '사랑비'에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캐스팅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랑비'에서 김영광은 2012년 디지털 시대, 하나(윤아 분)의 오랜 짝사랑 상대인 같은 과 선배 한태성으로 출연, 과묵하고 우직한 성격의 만능 스포츠맨으로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돌아보게 만드는 이 시대의 대표 훈남으로서 장근석-윤아-김시후와 함께 사각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사랑비' 속 70년대 아날로그 시대의 순수했던 사랑 이야기가 클래식하면서도 아름다운 영상으로 '윤석호표 명품 멜로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영광의 캐스팅 소식과 함께 70년대와는 또 다른 2012년도의 트렌디한 사랑 이야기에도 더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배우 김영광은 "훌륭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된 만큼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랑비'의 제작사 관계자는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의 김영광은 기획 단계부터 한태성 역할에 적임자로 거론되었다. 젠틀하고 남자다운 한태성 캐릭터와 김영광의 분위기가 잘 맞아 떨어졌다"는 캐스팅 배경을 전하며, "장근석-윤아-김시후-김영광이 펼칠 사각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날로그 시대의 순수했던 사랑과 디지털 세대의 트렌디한 사랑을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실 드라마 '사랑비'는 KBS 2TV에서 3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영광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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