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아이유처럼 생간을 즐기는 45세 동안 주부가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23일 방송된 MBC '주부가요열창-여왕의 탄생에서는 5인조 댄스그룹 드림걸즈와 최강 동안 김명기 주부가 2·3번째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명기 주부는 결혼 23년차에 45세의 나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최강 동안 외모와 스타일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딸과 찍은 스티커 사진이 흡사 친구나 친자매 같은 분위기일 정도.
30년 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에 대해, 친구들은 "예쁘고 몸매도 날씬하면서 노래도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이가 장애가 됨에도 도전하고 이룰 수 있다면, 무엇보다 가치 있고 아름답다"고 출사표를 던진 그녀는 핑크빛 공주 풍 드레스를 입고 어빙 고든의 'L-O-V-E'를 열창했다.
무대에서 김명기 주부는 세월을 거스른 깜찍한 외모에 가녀린 목소리로 얼핏 소녀와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뒤 그녀는 동안 비법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소고기 생간을 즐겨 먹었다. 소고기 집에 가면 생간 리필만 5번씩 해 먹는다"고 밝혔다.
이에 오상진 아나운서는 "아이유씨도 좋아하신다고 한 적이 있다"며 동안 미모 비법에 주목했다.
한편 드림걸즈와 김명기 주부는 다음 도전자에 곧바로 밀려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사진 = 30대 드림걸스 ⓒ MBC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