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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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김준현, 서인국 꺾고 씨름 최강자전 우승 '천하장사 등극'

기사입력 2012.01.22 11:4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가수 서인국을 꺾고 씨름 최강자전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설날 특집 씨름 최강자전이 전파를 탔다.

김준현은 16강부터 시작해 3판 2선승제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씨름 최강자전에서 김지호, 김창렬, 박재민을 차례로 제치며 결승전에 안착했다.

김준현이 결승전에서 만난 상대는 초등학교 시절 씨름선수였던 서인국. 김준현은 116kg의 체구에서 나오는 힘으로 68kg의 서인국을 가볍게 쓰러뜨리며 1승을 먼저 챙겼다.

서인국은 순식간에 끝나버린 경기에 모래판 위에 앉아 어이없어 했고 김준현은 위풍당당한 얼굴로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김준현은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선제공격하는 서인국의 기술을 피해 2승을 거머쥐며 2012 연예인 천하장사로 등극하게 됐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조영구, 이상인, 성대현, 김창렬, 박준형, 장민호, 김준현, 윤형빈, 리키김, 김지호, 박현빈, 쇼리(마이티마우스), 박재민, 서인국, 세용(마이네임), 김동준(ZE:A)이 출연했다.

[사진=김준현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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