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신인 여배우 4인방 손은서, 이세나, 신소율, 정연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은서, 이세나, 신소율, 정연주는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단체 미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
1986년생인 손은서는 5대 얼짱 카페 3기 출신으로 알려진 뒤 소녀시대 서현의 닮은꼴로 유명세를 탔다. 2008년 케이블TV OCN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로 데뷔해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 <욕망의 불꽃>, <스파이명월>과 영화 <허밍>, <여고괴담5> 등에 출연하며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SBS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와 윤석호 감독의 신작 드라마 <사랑비>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982년생으로 가장 맏언니인 이세나는 여주대학 도예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7년 도자기를 만드는 UCC를 인터넷에 올려 일명, '도자기녀'로 불리며 스타가 됐다. 시트콤 <코끼리>로 데뷔한 이후 영화 <부산>, <핸드폰>, 드라마 <유리의 성>, <전설의 고향>, <주홍글씨>, 연극 <낮잠>에 출연한 바 있다. 골프 시트콤 <이글이글>에서는 오디션 전문 신인 연기자 역을 맡아 매력 만점의 엉뚱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근에는 신소율과 함께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글창제의 비밀을 지닌 궁녀 근지로 열연했었다.
1985년생인 신소율은 범상치 않은 이력을 지녔다. 중학교 3년간 축구선수로 활약했고, 고등학교는 자퇴했다. 검정고시를 쳐 국민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아직 대중들로부터 이름과 얼굴이 낯선 배우이지만 이미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단역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내공을 쌓아온 배우다. 2007년 데뷔작 공포영화 <궁녀>를 시작으로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 드라마 <마이더스>까지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 왔다. 특히 얼마 전 종영한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궁녀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재 국군방송 <뮤직타운> MC로도 활약 중이다.
1990년생으로 막내인 정연주는 168Cm의 늘씬한 키에 일본배우 아오이 유우를 연상케 하는 청순한 외모의 소유자로 이목을 끈 바 있다. 윤가은 감독의 영화 <손님>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여 상상마당 단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지난해만 20여 편의 단편영화를 촬영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오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드림하이2>에서 기린예고 이사장의 외동딸 이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소라와 이특이 미팅 주선자 입장에서 적극적인 미팅 진행을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손은서, 이세나, 신소율, 정연주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