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연인이 있는 예비신부와 결혼 후 첫 명절을 맞는 새내기 며느리들은 설 명절에 어떻게 입어야 시댁 식구들에게 흠 잡히지 않고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공통적인 큰 고민일 것이다.
가족뿐 아니라 일가 친척이 모두 모이는 명절에 인사 드리는 옷차림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그렇다면, 크게 튀지 않으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살짝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센스있는 명절 스타일링 방법은 무엇일까?
설 명절 예비, 새내기 며느리감 패션은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으면서 조신하게 연출하는 것이 관건인데, 한 겨울철 맞는 설 명절은 아무래도 코트가 첫인상을 좌우 할 수 있기 때문에 코트 선택부터 고민이 될 수 있다.
여성의류 쇼핑몰 위니스타일(www.winnistyle.com)의 김소희 대표는 "설 명절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나 새내기 며느리가 갖춰야 할 필수 아이템은 치마나 바지, 캐주얼, 정장 등에 모두 잘 어울리는 코트다"면서 "새내기 며느리 뿐만 아니라 예비 며느리까지도 시댁에 방문하게 되면 가만히 앉아 있을 수만 없고 간단한 부엌일이나 손님 접대 등을 도와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상하의는 활동성 있는 블라우스와 바지로 코디하고 포인트는 집에 들어서는 순간 첫 인사를 드리게 되는 여성스러운 원피스코트를 추천한다"고 전한다.
나만의 개성을 살리면서 매력지수를 높일 수 있는 원피스코트는 세련되고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부각시킬 수 있어 상하의를 보다 활동성 있고, 노멀하게 착용해도 부담스럽지 않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실내에서는 아무래도 움직임이 불편한 상하의를 착용하게되면 보는 사람도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상하의 코디는 격식을 차리면서도 최대한 자연스럽고 활동성 있는 옷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원피스코트를 걸치면 센스 있는 며느리룩이 완성된다.
[사진 = 위니스타일 제공]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