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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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일본언론 극찬 "빅뱅과 함께 주목할 스타"로 보도

기사입력 2012.01.10 22:24

백종모 기자


▲싸이 일본 언론 '베일의 스타'로 보도, 눈길 ⓒ 후지TV 방송화면ⓒ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 공중파 방송이 싸이에 대해 비중있게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방송된 후지TV FNN 아침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 테레비'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YG패밀리콘서트에 대해 전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빅뱅, 2NE1, 세븐, 거미, 타블로, 지누션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지만 그 중 일본 방송의 관심을 끈 사람은 단연 싸이였다.

방송은 빅뱅 부활과 수수께끼의 스타라는 주제로 콘서트에 대해 보도했다.

진행자는 "45000명의 관객이 주목했다"며 빅뱅을 메인으로 전한 뒤, 다른 유명 가수들을 제치고 싸이에 대해 소개했다.

방송은 '수수께끼의 스타'로 가수 싸이를 소개하며 막이 내려진 연극 무대를 배경으로 "한국에서는 관객을 열광시키는 가수로 유명하지만, 오늘 여기서는 첫인사를 하는 좀 포동포동한 사람입니다"라는 싸이의 무대 인사가 자막으로 소개했다.



이어 막이 열리고, 싸이의 콘서트 실황 장면이 본격적으로 전해졌다.

진행자는 싸이에 대해 "겉보기와는 달리 훌륭한 힙합 댄스 실력을 자랑하는 가수"라고 소개했다.

싸이가 '라잇 나우'를 부르며 열정적으로 공연에 임하는 모습을 공연 실황을 전하며 "데뷔 11년차에 한국에서 라이브 동원수 및 티켓 매상 1위를 자랑하는 톱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일본 상륙을 할 수도 있다며 중요 체크 인물"이라며 예의 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공연을 관람한 현지 팬들도 일제히 싸이를 가장 인상적인 가수로 꼽는 등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싸이에 관한 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싸이 ⓒ 후지TV 방송화면, YG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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