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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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손담비, 팔색조 매력 발산

기사입력 2012.01.10 17:19 / 기사수정 2012.01.10 17:1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배우 손담비가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화제다.

손담비는 극중 가수 유채영 역으로 복고댄스를 비롯, 김추자의 '미련'을 열창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했다.

촬영장에서 손담비는 "예전 노래들은 처음엔 생소하지만, 자꾸 듣고 따라 부르다 보면, 묘한 매력에 빠져 저절로 흥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진 9일 노상택 단장(안길강 분)에게 따귀를 맞는 장면을 촬영한 손담비는 댄싱 퀸의 면모를 발휘했던 전날의 화려함을 배제하고 차분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에 몰입했다.

예상보다 늦어진 촬영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였고 리허설 도준 안길강에게 "진짜로 때려달라"고 부탁하며 촬영에 열의를 보였다.

촬영에 앞서 손담비는 "안길강 선배님이 잘 지도해주셔서 걱정 없다. 지금의 감정에 충실해야 앞으로 변화될 채영의 모습에 좀 더 몰입될 수 있지 않겠냐"며 극중 배역에 푹 빠져 있음을 드러냈다.

안길강은 "망설임 없이 리얼하게 때려달라는 담비의 열의에 진짜로 때려야 하는 건 아닌지 갈등했다"는 농담 섞인 멘트로 손담비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 화 9시 5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news.com

[사진 = 손담비 ⓒ 아이엠컴퍼니]



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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