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고아라가 유창한 영어발음을 선보여 화제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고아라는 뛰어난 영어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아라는 MC 유재석이 외국 비행기에서 담요를 영어로 몰라서 겪은 에피소드를 전하자, 거의 본토 발음 수준으로 담요를 뜻하는 blanket을 말해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담요가 필요할 정도로 추울 때는 "I'm really cold"라는 표현이 맞는 거라면서 간단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 손병호가 미국의 촬영 시스템을 말하면서 케이터링이란 말을 몰라 대신 애피타이저라고 하자, 친절하게 catering을 알려줬다.
고아라의 영어실력을 본 MC 박명수는 교포냐면서 놀라움을 표했는데 고아라는 복잡한 것보다 단순하게 말하는 게 좋다며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박용우, 고아라, 손병호 영화 ‘파파’의 주연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고아라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