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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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최우수상, "내년엔 방통위에게도 웃음드리겠다"

기사입력 2011.12.30 09:34

방송연예팀 기자


▲ 'MBC 연예대상' 유재석 최우수상 수상소감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이색 수상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2011 MBC 연예대상'은 윤종신과 박하선이 공동 MC로 진행을 맡은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유재석과 박미선이 차지했다.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올해는 참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죄송하다"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은 "어떤 말을 해야할 지 생각이 잘 안난다. 많은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무한도전' 박명수,노홍철, 정준하, 정형돈에게 고맙다. 또 '놀러와'의 김원희, 김나영, 양배추와 오늘 함께 하지 못했지만 이하늘에게도 고맙다"며 동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유재석은 "늘 감사하다는 말로는 마음 표현이 잘 안된다"며 "2012년에는 더욱 더 큰 웃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에는 방통위에 계신 분들에게도 큰 웃음드리겠다"고 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재석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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