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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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최종회 박민영, 천정명 청혼에 마냥 웃지요

기사입력 2011.12.29 00:4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민영이 천정명의 청혼에 마냥 웃어보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마지막회에서는 재인(박민영 분)이 영광(천정명 분)의 청혼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인은 인우(이장우 분) 때문에 시작했던 거대상사 공채시험을 자진포기하고 원래 꿈인 간호사의 길로 다시 돌아왔다.

열심히 근무 중이던 재인은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는데 알고 보니 동계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영광이었다.

재인과 마찬가지로 거대상사 공채시험을 포기하고 야구에 전념하기로 한 영광은 홈런왕이 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지난날, 어린 영광이 어린 재인에게 나중에 커서 홈런왕이 되면 시집오라고 했던 청혼을 실제로 하려고 했기 때문.

재인은 "너 나한테 시집올래? 내가 홈런왕 되면 그럼 너 나한테 시집올래?"라고 청혼하는 영광을 보며 말없이 미소만 지었다. 영광 역시 그런 재인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재인과 같이 웃기만 할 뿐이었다.

한편, <영광의 재인> 후속으로는 이동욱, 이시영 주연의 <난폭한 로맨스>가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박민영, 천정명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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