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나PD, 사비로 멤버들 옷 사줘 '결제금액은 461400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나영석 PD가 사비로 멤버들 옷을 샀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출사특집 찰나의 여행 2탄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나영석 PD는 어마어마한 혜택을 걸고 멤버들에게 최고 난이도의 미션을 준 바 있다. 워낙 미션이 어렵기 때문에 멤버들 대부분이 실패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멤버들의 미션 수행 결과물을 확인해보니 최종적으로 4점이라는 점수를 얻어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어마어마한 혜택의 일부를 줘야 했다.

4점을 획득할 경우에는 호텔 숙박권, 스파 이용권, 저녁뷔페에 나영석 PD가 사비를 들여 멤버들의 옷을 사주는 것이었다.

나영석 PD는 씁쓸한 얼굴로 다음날 아침 옷 가게를 들려 멤버들의 옷을 한 벌씩 사줬다. 다섯 멤버의 옷 가격을 합산해보니 총 결제금액은 461400원.

새 옷을 하게 돼 신난 멤버들과 달리 나영석 PD는 개인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며 뭔가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이근호, 이동국, 이서진, 장우혁, 이선균이 출연하는 절친특집 예고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나영석 PD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